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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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sent

제목

The Present

창작의도

나에게 꿈과 희망이라는 말은 곧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킨다. 어릴 때에는 그저 내가 선물을 받기 위한 날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히 물질적인 선물에 의한 행복을 넘어선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 추운 날 옹기종기 모여 다함께 웃고 떠들며 하루를 보내는 것이 진정한 행복임을 깨닫게 되었다. 선물은 단순히 나의 마음을 표현하는 매개체일 뿐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곁에 있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모두가 행복하고 들뜬 크리스마

그림 이야기

창밖에 하얀 눈이 내리고 맛있는 음식의 냄새가 느껴지는 날,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여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는 날,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온기와 선물을 주고받으며 행복을 느끼는 날, 크리스마스다. 오늘은 모두 희망에 가득 차 있는 날이다. 지금껏 보낸 일 년 동안의 추억을 돌아보고, 앞으로 펼쳐질 날들에 대한 기대감에 부푼 가슴을 겨우 진정시킨다. 밖에는 눈이 내려 차가운 날씨이지만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있는 집 안 만큼은 따뜻했다. 동생이 올해에는 또 어떤 선물을 받았는지 자신의 선물에 대해 한창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부모님은 그런 동생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얼굴엔 흐뭇한 미소가 띠어있다. 모두에게 희망의 불빛이 보이고, 내년엔 또 어떤 행복을 맛볼지 나의 설레는 꿈이 부풀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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