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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년 화성시 공룡알 화석지 테크노파크

제목

2033년 화성시 공룡알 화석지 테크노파크

창작의도

화성의 문화재인 공룡알 화석지를 화성의 대표회사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도와서, 아이들이 과학과 자연을 배우며 행복하게 놀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성시의 환경을 세계에 알리고, 회사들도 자기들의 기술도 알리고, 아이들을 위해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의 역할도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림 이야기

2033.11.7 맑음 오늘은 가족들과 화성시 송산면 공룡알 화석지 테크노파크에 갔다. 엄마도 어렸을 때 오고 20년만에 와보니 너무 많이 변해 신기하다고 하셨다. 그땐 화석과 갈대밭만 있었지, 로봇공룡도, 공룡알 배터리도 없다고 하셨다. 오늘 우리가 본 공룡로봇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서로의 AI기술과 로봇기술로 협동하여 만든 세계 최고 로봇으로 화성시의 자랑거리라고 한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로봇공룡이 배터리가 떨어져 공룡알 배터리를 교체하는 중이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가이드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다. 선생님이 공룡알배터리는 갈대밭 바닥에서 태양광과 바람으로 충전이 되어, 로봇공룡과 합체되면 전기를 준다고 하셨다. 아! 그리고 내년엔 로봇익룡이 나온다고 하셨다! 현대자동차의 항공모빌리티 기술이 적용된다는데, 다시 와서 꼭 타보고 싶다. 로봇공룡이 공룡알배터리를 교체한 후에는 술래잡기를 하였다. 술래인 공룡에게 쫒길 땐 영화 쥬라기공원이 생각났다. 공룡 울음소리가 너무 무서워서 동생은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공룡로봇은 술래잡기를 멈추고 고양이 소리를 내고 귀여운 척을 하며, 우리들을 등에 태워주었다. 로봇공룡을 타고 있는데 비명소리가 들렸다. 옆에 타고 있던 아이가 위험하게 서서 타다가 떨어진 것이었다. 떨어지는 순간 바닥에 가까운 곳에 있던 공룡알 중 하나가 터지며 에어백으로 바뀌었고 아이는 그 위에 안전하게 떨어졌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이해가 안되었는데, 가이드 선생님께서 현대자동차가 사고시 터지는 에어백 기술을 공룡알에 넣어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기술로 만들었다고 하셨다. 어쩐지 바닥에 공룡알이 너무 많아서 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배터리가 되는 공룡알도 있고 에어백이 되는 공룡알도 있어서 많았던 것이다. 한참을 놀다보니 금방 저녁이 되었다. 야간개장 때 공룡로봇은 진짜 무섭다던데, 궁금했지만 돌아가야할 시간이었다ㅜㅠ 내년에 반에서 1등하면 꼭 다시 데리고 와주신다 하셨다. 익룡로봇을 타러 꼭 다시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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