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Public Verification

알차고 바쁜 내 하루

제목

알차고 바쁜 내 하루

창작의도

여성 친화 도시가 여성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고 보통 도시와 어떤 점이 다른지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그림 이야기

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나는 39살로 열 살의 딸과 남편을 둔 가정주부이다. 오늘은 첫 일기를 시작한 기념으로 내가 생활하는 평일의 일상을 정리해 봐야겠다. 내 소개를 하자면 나는 여성 친화 도시에 살고, 5년째 문화회관에서 일하는 요가 선생이다. 아침에 요가를 가르치러 가는 문화회관에 가기까지는 걸어갈 수 없는 거리기에 문화회관까지 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는 한다. 내가 이용하는 이 대중교통은 여성 전용 칸이 만들어져 있기에 편한 마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데 내가 문화회관에 갈 때마다 몇 년째 꾸준히 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또 밝은 조명이 달려있어서 밝은 마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점심때쯤에는 그림 대회에 참가하기로 하였다. 이 대회는 여성들만 참여하는 대회로 가장 많은 사람의 표를 받은 그림을 그린 사람이 1등이 되며, 특히 여성 친화 도시에 사는 여성들이 많이 참여해 즐겁고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었다. 등수는 아쉽게도 5등이었지만 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었기에 등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또 등수보다 더 중요한 친구를 얻었는데 그림 대회에서 내 옆자리에 앉은 초등학생 아들을 둔 주부와 친해지게 되어서 더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 볼일이 전부 다 끝난 저녁에는 여성 단체 모임에서 만난 친구들과의 쇼핑 약속을 잡아두었다. 아까 말했듯이 나는 여성 친화 도시에 살고 있는데 이 도시의 쇼핑몰에 가면 여성 할인 혜택의 물건이 많다. 여성용품의 물건도 많이 팔고는 해서 자주 쇼핑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너무 돈을 많이 쓰게 되어서 여성들끼리 매주 수요일마다 하는 여성 단체 모임에서 돈 절약 방법에 대해 의논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지난주에는 여성들끼리 하는 단체 모임에서 여성들 육아 방법에 대해 의논했다. 아이를 키우는 많은 멤버들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았다. 이번 주에는 여성들의 돈 절약 방법에 대해 의논하여도 다른 멤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