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Public Verification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화성시

제목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화성시

창작의도

화성시가 곧 100만 대도시가 된다면 어떤 도시가 되면 좋을지 생각해 봤다. '아동친화도시'가 되면 좋겠다. 아이들이 잘 자라야 더 나은 도시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들의 눈으로 화성시를 바라보면 어떨지 생각했다. 아이들은 대개 공룡을 좋아하고 화성시의 상징 중 하나는 공룡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화성시를 공룡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해 '친환경 도시'가 되면 좋겠다. 그래서 스마트 도시이면서 친환경

그림 이야기

아이들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까? 영화 <보스 베이비>에는 주인공인 어린 소년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장면이 있다. 이처럼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상상력도 풍부하고 창의적이다.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아는 게 별로 없어서 세상을 볼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서 본다. 그래서 화성시에 공룡이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이들은 이 도시에 공룡이 살고 있는 것처럼 볼 것이다. 빠른 비행기는 익룡으로, 크고 멋있는 소방차는 티라노사우루스로 보이는 아이들이 나중에 더 빠른 비행기와 더 멋진 소방차를 만들고 익룡을 조종하는 비행기 조종사, 티라노사우루스를 타고 다니는 소방관이 될 것이다.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아이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뽐내며 자라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동친화도시’에서 아동은 주체가 된다. 아이들의 의견이 묵살되기는커녕 존중받고 더 나은 도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하기 위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행사를 개최하여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숲과 공원을 만든다. 그리고 국적, 성별, 소득수준에 따라 아이들을 차별하지 않고 폭력, 학대로부터 보호한다. 장애를 가진 아이들도 똑같이 존중한다. 이러한 노력들로 아이들은 행복하게 자라날 것이다.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라면 어른들도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 이 그림을 보면, 먼저 큰 돋보기가 눈에 띈다. 이는 아이들의 시선을 나타낸 것이다. 돋보기 속에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화성시가 보인다. 100만 대도시가 된 화성시는 스마트 도시이면서도 친환경적인 도시다. 도로가 토성의 고리처럼 생겼다. 이 도로는 빠른 교통수단을 의미한다. 화성시는 동탄을 중심으로 인구가 모여있어서 동-서 불균형이 심하다. 빠른 교통수단은 인구가 한 곳에 밀집되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앞으로 화성시가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랄 수 있는 100만 대도시가 되기를 바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